초심으로 돌아가기 얼마 전에 연봉 협상을 했다. 직장인에게 연봉 협상만큼 중요한 이벤트가 또 있을까 싶다. 내가 고생한 것에 대해 얼마만큼 보상을 받게 될지,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가 나를 얼마만큼 중요하게 보고 있는지, 앞으로 회사 일에 힘을 얼마나 더 쏟아야 할지 등과 같은 고민에 대한 답을 연봉 협상 결과를 토대로 정리하게 되기 때문이다. 그런 점에서 볼 때 이번 연봉 협상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. 우리 회사 경영진은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하느라 고생 많았고, 다음 한 해도 잘 부탁한다는 뜻을 담아 나의 다음 1년 연봉을 정한 것 같다. 그렇다고 해서 마냥 기뻐하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. 백분율 숫자 자체는 꽤 크지만, 내 손에 떨어지는 돈은 여전히 적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. 비슷한 나이나 ..
앞의 글을 쓰면서, 이런 얘기를 왜 또 하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. 사실 이전에 수업 한창 열심히 하던 시절에 힘들 때나 뿌듯할 때, 아니면 꼽씹을 만한 일이 생겼을 때 저런 글을 자주 썼었다. 같은 맥락이라면, 지금 회사에서 일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게 맞는 것 같다. 이제는 그 때와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으니 글감도, 내용도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은 것이다. 그런데 나는 또 옛 추억에 젖어서 그 시절에 했던 것과 비슷한 이야기를 또 하고 말얐다. 아무리 생각해봐도 인정 욕구 때문에 계속 추억팔이를 하게 되는 것 같다. 스스로 잘 하고 있다고, 괜찮다고 인정하고 싶은 마음 말이다. 지금은 어쩐지 스텝이 꼬여버린 것 같지만, 그래도 그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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